제12강 - 노장의 논리와 예술의 길

(1교시)

• 『장자』: 철학적이라기보다 문학적. 예술분야에서 각광을 받았다.

1. 미학에서 왜 ‘노장’인가?

(1) 서구의 미학은 감성학(Aesthetics)이요, 미에 대해 탐구하는 근대적 과학 → 예술학의 부상

(2) 마르크스주의(객관주의)의 도래와 틈새의 사유 → ‘마음’(心)의 구제는 ‘미학’으로부터(전통 중국철학의 알맹이를 다시 살리기 위한 것)

* 인간을 움직이는 근원이 마음에 있다. (내면화의 중요성)

(3) ‘먹을 것을 찾는 몸’에서 ‘생각하는 마음’으로의 전환

→ 유심론(唯心論, 우주만물의 참된 실재는 정신적인 것이며, 물질적인 것은 그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唯物論))/전통의 복권

(4) 감성의 세계를 찾아서, 기(氣)의 본래 의미의 복원:

: 물질(氣)에서 정신(精神)으로
* 정(精)-기(氣)-신(神) ⇒ 생명의 기운
* 호연지기(浩然之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