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강 - 한국 불교의 사유체계Ⅰ

(3교시)

2. 한국 불교의 흐름

• 1) 삼국 시기 불교의 수용

• cf) 중국 남북조 시대와 삼국의 불교 수용
• 고구려: 북조 불교, 대승불교
• 백제: 남조 불교, 소승불교
• 신라: 고구려 통해 북조 불교, 대승불교

• (1) 고구려

• 372년(소수림왕 2년) 중국에서 불경과 불상 전래
• 2년 뒤 성문사(省門寺), 이불란사(伊弗蘭寺)지었으나 절 이름을 흥국사(興國寺), 흥복사(興福寺)로 바꿈 →기복적 명칭
• 초기 불교가 별로 발전 못함

• 현실 중시하는 전통 무속과의 마찰
• 대가족 중시하는 농경사회와 출가 행위의 마찰

• 고구려 자체에서는 별로 발전 못하고 신라, 일본 등에 불교를 전파한 역할

• (2) 백제

• 384년(침류왕1년): 동진(東晋)에서 전래
•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남조 불교가 들어 옴
• 백제 왕권은 고구려 이주민이며 토착 귀족의 세력이 강함
• 왕권이 약하기 때문에 호국적 모습보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율종(律宗)이 발달
• 무속의 기복 신앙과 결합한 미륵 신앙도 유행: 은진미륵
• 신라에 정복당하면서 신라불교에 통합됨

사진3 은진미륵

• (3) 신라

• 삼국 가운데 가장 후진국이었으나 불교 통해 강해짐
• 순교로 시작: 이차돈(법흥왕의 조카), 강제나 맹종 아닌 합의로 출발
• 왕실 중심의 불교로 자리 잡음: 6부촌장과 왕의 합의
  - 23대 法興, 24대 眞興, 25대 眞智(아명은 金輪), 26대 眞平, 27대 善德, 28대 眞德
• 호국불교

• 황룡사 9층탑 - 파사현정(破邪顯正)
• 원광법사의 세속오계(世俗五戒) - 임전무퇴(臨戰無退), 살생유택(殺生有擇, 時, 物, 量)
• 팔관회(八關會): 국가 위령제
• 百(高)座講會
  
  cf) 분황사: 회삼귀일(會三歸一) 가통삼한(可通三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