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강 - 한국 유교의 사유체계Ⅱ

(1교시)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사진8 퇴계 이황

退溪 李滉 (1501-1570)

• 영남학파를 이룸
• 생애가 무오, 갑자, 기묘, 을사의 4대사화와 밀접하게연결되어 있음
• 34세에 벼슬에 나갔으면서도 기회가 닿으면 벼슬에서 물러나고자 하였음
• 理 중심의 철학
  ⇒ 理字難知

栗谷 李珥 (1536-1584)

사진9 이이의 묘

• 기호학파
• 실학자들에 많은 영향을 미침
  ⇒ 성호 이익 (李瀷. 호, 성호(星湖). 성리학에서 출발해 차차 이이, 유형원의 학문에 심취. 특히 유형원의 학풍을 계승하여 천문, 지리, 율산(律算), 의학에 이르기까지 능통했으며 서학(西學)에도 관심을가졌다. 투철한 주체의식과 비판정신을 토대로 그의 주요저서, <성호사설(星湖僿說)> 등을 통해 당시의 사회제도를 실증적으로 분석, 비판하여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은 조선에 들어와 무엇에 써야 할지를 제대로 안 사람이 있다면 반계 유형원 (柳馨遠. (1622~1623) 호,반계(磻溪). 성리학,역사, 지리, 병법, 음운(音韻), 선술(仙術), 문학 등에 두루 관심을 가짐. 저서 <반계수록>을 통해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으로 피폐된 국력을 회용, 정약용 등에게 이어져 실학(實學)으로 발전.)과 율곡 이이가 있을 뿐이라고 하였음
• 신사임당을 어머니로 강릉 오죽헌에서 태어남
• 과거 시험 9번 장원
• 젊은 시절부터 거의 일생을 벼슬에서 보냄
• 리와 기를 같이 중시함
  ⇒ 理氣之妙 難見亦難說 (理와 氣가 묘하게 같이 어우러져 있는 것은 깨닫기도 어렵고 설명하기도 어렵다.→ 성리학자인 율곡은 여전히 理를 중시)

남북의 퇴계와 율곡에 대한 평가의 차이

• 북의 관점

• 퇴계 - 理 중시 - 관념론 ⇒ 대지주 옹호
• 율곡 - 理氣 모두 중시 - 유물론적 모습을 보이면서도 마침내 관념론으로 돌아감
  ⇒ 중소지주 옹호
• 화담 - 氣 중시 - 유물론 ⇒ 피지배계층과 하층양반 옹호

• 남의 관점
  (일본학자 고교형이 식민사관을 만드는 과정에서 분류한 방법을 그대로 쓰고 있다.)

• 퇴계 - 리 ⇒ 영남학파
• 율곡 - 기 ⇒ 기호학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