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 ?~?
- 국 가 : 중국
毛延壽 ?~?
중국 전한(前漢, B.C.202~A.D.9)의 화가.
원제(元帝, B.C.75~B.C.33/32, 중국 한나라의 제11대 황제. 재위 B.C.49~B.C.33/32)는 후궁(後宮)에 있는 여관(女官)들을 화공(畫工)에게 그리게 하여 그것을 자료로 미녀를 뽑았다. 따라서 여관들은 화공에게 뇌물을 보내는 것이 상례(常例)였다.
왕소군(王昭君, ?~?, 중국 전한 원제의 후궁)은 화공이었던 모연수에게 뇌물을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추녀로 그려져서, 나중에 흉노(匈奴)의 호한야 선우(呼韓邪單于, 동흉노의 제14대 선우. 재위 B.C.58~B.C.31)에게 시집을 갔다.
원제는 그 때서야 왕소군의 미모에 놀라 모연수를 참형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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