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 1798～1861
- 국    가 : 일본


歌川國芳 1798. 1. 1.～1861. 4. 14.

일본의 화가.

본명(本名)은 이구사 마고사부로(井草孫三郞).

에도(江戶, 지금의 도쿄) 간다(神田)에서 태어났으며, 에도에서 죽었다.

경쟁자 우타가와 구니사다(358)와 같이 우타가와 도요쿠니(360)의 제자로, 우키요에[浮世繪, 일본의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 1336～1573년)부터 도쿠가와 시대(德川時代, 1603～1867년, 에도 시대) 말기에 서민 생활을 기조로 하여 제작된 회화의 한 양식. 일반적으로는 목판화(木版畫)를 뜻하며, 그림 내용은 대부분 풍속화이다.] 화가였다.

1827년쯤에 발표한 연작(聯作) 판화 [통속 수호전 호걸 108인(通俗水滸傳豪傑百八人)]을 통하여 ‘무샤에(武者繪)’ 화가로 명성을 확립하였다. 또한 서양식 원근법(遠近法, perspective)을 자주 사용하여 풍경화도 그렸다.

작품으로 10점의 연작 판화 [도토메이쇼(東都名所)]와 5점의 연작 판화 [도토후지미36경(東都富士見三十六景)]이 있는데, 그 중 [고소고이치다이라쿠즈]는 도쿄 사카이(酒井) 컬렉션에, [거미의 습격을 받고 있는 요리미쓰]는 런던 빅토리아앤드앨버트 미술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Londo>)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