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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지(林熙之) -

- 생몰년 : 1765~?
- 국    가 : 한국


林熙之 1765(영조 41)~?

조선(朝鮮, 1392~1910)의 문인화가(文人畫家).

자(字)는 경부(敬夫), 호(號)는 수월당(水月堂)⋅수월헌(水月軒)⋅수월도인(水月道人), 본관(本貫)은 경주(慶州).

한역관(漢譯官)으로 봉사(奉使)를 지냈다. 중인(中人) 출신 문인들의 모임인 ‘송석원시사(松石園詩社)’의 한 사람으로 활동하였다.

조희룡(554)의 [호산외사(壺山外史)]에 따르면, 그의 묵죽화(墨竹畫)는 강세황(20)과 비교될 만큼 명성이 높았고 난초 그림은 오히려 나았다고 하며, 글씨는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흘림체로 썼다고 한다.

그림은 개성이 매우 뚜렷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고 담백하면서도 변화 있는 먹의 농담(濃淡)을 보이고 있다. 난초와 대나무를 잘 그렸으며, 그 중 묵란(墨蘭)은 김정희(99) 이전 작품으로는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 준다.

작품으로 [난죽도(蘭竹圖)]⋅[노모도(老貌圖)](1817년, 38.6×110cm, 개인 소장)⋅[묵란도(墨蘭圖)]⋅[묵죽도(墨竹圖)]⋅[삼청도(三淸圖)]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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