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 1778~1853
- 국 가
: 중국
湯貽汾 1778~1853
중국 청(淸)나라(1616~1912)의 문인화가(文人畫家).
자(字)는 약의(若儀), 호(號)는 우생(雨生)⋅죽옹(粥翁).
장쑤성(江蘇省) 무진현(武進縣)에서 태어났으며, 난징(南京)에서 살았다.
천문⋅지리를 비롯하여 문무(文武) 제반에 통달하였으며, 시(詩)⋅문(文)⋅서(書)⋅화(畫)를 잘 하였다.
태평천국[太平天國, 중국 청나라 말기 홍수전(洪秀全, 1814~1864)과 농민 반란군이 세워 14년 동안 존속한 나라(1851∼1864)]의 난을 당하여 난징 방위(防衛)에 온 힘을 기울였으나 패하자, 절명(絶命)의 시를 남기고 연못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태평천국의 난에서 함께 순난(殉難)한 대희
(144)와 함께 본격적인 남종 산수화(南宗山水畫)의 전통을 유지한 최후의 문인화가 중의 한 사람이다.
지은 책으로 [금은원 시사집(琴隱園詩詞集)]⋅[화매루시(畫梅樓詩)]⋅[화전석람(畫筌析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