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ㅍ>프>프란체스코 디 조르조  

인쇄 하기 html이나 txt파일로 저장 합니다. 원하시는 곳에 붙여넣기 하세요.  글자 크기 크게 글자 크기 작게
- 프란체스코 디 조르조(Francesco di Giorgio) -

- 생몰년 : 1439~1502
- 국    가 : 이탈리아


Francesco di Giorgio 1439. 9. 23.~1502

이탈리아의 화가이며 조각가⋅건축가⋅디자이너.

본명(本名)은 Francesco Maurizio di Giorgio Martini(di Martino).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Toscana)주 시에나(Siena)에서 세례(洗禮)를 받았으며, 시에나에서 죽었다.

다재다능하여 르네상스적 개념으로 ‘만능인(萬能人, Homo Universalis<universal man>)’이었으며, 시에나파(派)(Siena School)의 온건한 서정성과 인문주의(人文主義, humanism) 학자들의 대담한 연구를 결합시켰다.

초기 작품으로 사본(寫本) 채식(彩飾)과 가구 패널 및 제단화(祭壇畫) [성모(聖母)의 대관식(戴冠式)(Coronation of the Virgin)](1471년, 시에나 국립 미술관)⋅[그리스도의 탄생(Nativity)](1475년, 시에나 국립 미술관)이 있다. [그리스도의 탄생]은 당대(當代)의 피렌체파(派)(Scuola Fiorentina) 화가, 특히 베로키오(483)에게 큰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 준다.

그는 주로 건축가이며 건축 이론가로 알려져 있다. 비트루비우스[Vitruvius, 기원전 1세기쯤 로마의 건축가이며 건축 이론가. 본명은 마르쿠스 비트루비우스 폴리오(Marcus Vitruvius Pollio)]를 번역하고, 건축술에 관한 독창적인 저서 [일반 건축물과 군용(軍用) 건축물 연구(Trattato di architettura civile e militare)]를 집필하였는데, 이 책은 도시 계획과 군용 건축물에 관한 것으로 성기(盛期) 르네상스기의 건축 이론을 예고하고 있다.

1477년쯤 우르비노[Urbino, 지금의 이탈리아 중부 마르케(Marche) 지방 페사로에우르비노(Pesaro e Urbino)]에서 대공(大公) 페데리코 다 몬테펠트로(Federico da Montefeltro, 1422~1482, 재위 1444~1482)를 위하여 일하면서 우르비노 궁전의 설계와 일부 장식에 참여하고 136개의 군사 요새(要塞)를 건설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건축물로 토스카나주 코르토나(Cortona)에 있는 산타마리아 델 칼치나이오 교회(Basilica di Santa Maria del Calcinaio, 1484년 의뢰)가 있지만, 이 건물은 현재 크게 변형되어 있다.

조각품 가운데에는 시에나 성당(Duomo di Siena)의 주제단을 위한 [촛대를 들고 있는 천사상(Statue of an angel holding a candlestick)] 등 4개의 청동상(1489~1497년)과 베로키오의 영향을 보여 주는 일련의 청동 부조(浮彫)가 널리 알려졌다(이것은 또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230)가 청년 시절에 만든 것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또한 요새와 전투 장비, 무기를 설계하였으며 지뢰를 고안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의 작품으로 [성녀(聖女) 도로시와 아기 예수(Saint Dorothy and the Infant Christ)](1460년, 20.6×33.3㎝, 런던 국립 미술관)⋅[파리 이야기(The Story of Paris)](1460년, 로스앤젤레스 게티 미술관)⋅[순결의 승리(Triumph of Chastity)](1463년, 로스앤젤레스 게티 미술관)⋅[설교하는 성(聖) 베르나르디노(St. Bernardino Preaching)](1470년, 리버풀 워커 미술관)⋅[두 천사와 성모자(聖母子)(Madonna and Child with Two Angels)](1470년쯤, 46.4×73.4㎝, 사무엘 크레스 재단 컬렉션)⋅[성 암브로시우스와 성 베르나르두스의 아기 예수 경배(Adoration of the Child by St. Ambrose and St. Bernard)] 등이 있다.

상위  이전  다음


제작 : 동방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