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 1864～1942
- 국    가 : 일본


竹內栖鳳 1864. 12. 20.~1942. 8. 23.

일본의 화가.

본명(本名)은 다케우치 고키치(竹內恒吉).

교토(京都)에서 태어났으며, 이 곳에서 죽었다.

14세부터 그림을 배웠고, 17세 때 고노 바이레이(幸野楳嶺, 1844~1895)의 제자가 되었다.

1889년 교토 시립 회화 전문 학교(京都市立繪畫專門學校, 지금의 교토 예술 대학교) 교사가 되었으며, 1900년을 유럽에서 보낸 뒤 인상파(印象派, impressionism)의 영향을 받고 일본으로 돌아왔다.

자연 묘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중국화와 서양화의 기법도 자유롭게 활용하였으며, 이른바 일본 화단(畫壇)의 ‘근대 교토파(近代京都派)의 기수(旗手)’라고 일컬어졌다.

작품으로 [고도의 가을(古都の秋)]⋅[베네치아의 달빛]⋅[비와 우박(雨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