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 1633~?
- 국 가
: 한국
李涵 1633(인조 11)~?
조선(朝鮮, 1392~1910)의 화가.
호(號)는 은호(恩湖), 본관(本貫)은 전주(全州).
종실(宗室) 출신으로 원종[元宗, 1580~1619, 선조(宣祖, 1552~1608, 조선의 제14대 왕. 재위 1567~1608)의 제5남이며, 인조(仁祖, 1595~1649, 조선의 제16대 왕. 재위 1623~1649)의 아버지. 정원군(定遠君).]의 손자이며, 능원 대군[綾原大君, 1592~1656, 선조의 제5남 정원군의 아들] 이보(李俌)의 아들로, 영은군(靈恩君)에 봉해졌다.
화조(花鳥)⋅초충(草蟲)⋅영모(翎毛, 새와 짐승 등을 소재로 그린 그림)에 뛰어났으며, 그림에는 이징
(469)⋅조속
(544)을 중심으로 전개된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수묵 화조화(水墨畫鳥畫)풍과 원체화(院體畫)풍이 나타난다.
작품으로 [과전초충도(瓜田草蟲圖)](개인 소장)⋅[쌍작도(雙鵲圖)](개인 소장)⋅[해암응립도(海巖鷹立圖)](서울 국립 중앙 박물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