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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맹견(趙孟堅) -

- 생몰년 : ?~1267?
- 국    가 : 중국


趙孟堅 ?~1267?

중국 남송(南宋, 1127~1279)의 화가.

자(字)는 자고(子固), 호(號)는 이재거사(彝齋居士).

송(宋)나라(960~1270)의 종실(宗室) 출신으로 원(元)나라(1271~1368) 초 서화(書畫)의 천재 조맹부(539)는 그의 사촌이다.

이종[理宗, 1205~1264, 중국 남송의 제5대 황제. 안황제(安皇帝). 재위 1225~1264] 때 활동하였다.

1226년에 진사시(進士試)에 급제(及第), 한림 학사(翰林學士)⋅엄주(嚴州) 태수(太守)에 이르렀다.

원나라가 들어선 뒤에는 벼슬을 하지 않았고, 저장성(浙江省) 꽝천전(廣陳鎭)에 은거하여 시(詩)⋅서(書)⋅화(畫)를 벗삼아 만년(晩年)을 보냈다.

그의 생활은 문인(文人)⋅사대부(士大夫)의 전형적인 행실을 보여 준 수아박식(修雅博識)이라고 일컬어졌으며, 인격이 매우 고결하였다.

그 인격이 반영되어 운필(運筆)의 엄정과 화취청경(畫趣淸勁)한 사군자화(四君子畫), 또는 수선화(水仙花) 등을 그려 수묵백묘(水墨白描, 엷고 흐릿한 곳이 없이 먹으로 선만을 그리는 동양화 화법)의 [수선도권(水仙圖卷)]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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