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 1487～1521
- 국    가 : 한국


崔壽城 1487(성종 18)～1521(중종 16)

조선(朝鮮, 1392～1910)의 명현(明賢)이며 화가.

자(字)는 가진(可鎭), 호(號)는 원정(猿亭)⋅북해거사(北海居士)⋅경포산인(鏡浦山人), 시호(諡號)는 문정(文正), 본관(本貫)은 강릉(江陵).

김굉필(金宏弼, 1454~1504, 조선의 성리학자) 문하(門下)의 신진 사림파(新進士林派) 학자로, 김정(184)⋅조광조(趙光祖, 1482～1519, 조선의 문신) 등과 교유(交遊)하였다.

1519년(중종 14년) 기묘사화(己卯士禍)를 계기로 벼슬을 버리고, 술⋅여행⋅시(詩)⋅서(書)⋅화(畫)⋅음악을 벗하였는데, 시문(詩文)⋅서화(書畫)⋅음률에 모두 뛰어났다.

1521년(중종 16년) 신사무옥(辛巳誣獄)에 연루되어 처형되었다.

1545년(인종 원년) 영의정(領議政)에 추증(追贈)되었고, 강원도 강릉의 향사(鄕祠)에 제향(祭享)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