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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아미 고에쓰(本阿弥光悅) -

- 생몰년 : 1558~1637
- 국    가 : 일본


本阿弥光悅 1558~1637. 2. 27.

일본의 화가이며 서예가⋅도예가(陶藝家)⋅도검(刀劍) 감정가(鑑定家)⋅조경가(造景家).

교토(京都)에서 태어났으며, 이 곳에서 죽었다.

궁궐에 도검을 조달하는 아버지의 직업을 물려받았다.

1615년 도쿠가와 바쿠후(德川幕府, 1603~1867년)의 첫 쇼군[將軍, 일본의 역대 무신 정권(武臣政權)인 바쿠후(幕府)의 수장(首長)을 가리키는 칭호]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1542~1616, 재위 1603~1605)에게 교토 북서쪽의 다카가미네(高峰) 땅을 하사(下賜)받고, 일족(一族)⋅제자 공예가들을 모아 예술촌을 꾸몄다.

금속과 자개를 도드라지게 상감(象嵌)하고 도안을 대담하게 하여 칠기(漆器)를 혁신하였으며, 다도(茶道)에 심취하였다.

소타쓰(251)는 자주 혼아미 고에쓰와 결부되었는데, 기록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은 자매와 결혼한 동서(同壻) 사이였다고 한다. 실제로 17세기 초에 제작된 몇몇 두루마리 그림에서 혼아미 고에쓰의 글씨와 함께 금색과 은색 물감을 칠한 소타쓰의 장식 도안이 그려져 있다.

자신에 버금가는 재능을 가진 소타쓰와 함께 독자적인 유파(流派)를 창시하였다. 오가타 고린(329)이 이어받은 이 유파의 화풍(畫風)은 고대 일본의 야마토에[大和繪, 중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가라에(唐繪)에 대하여 일본적인 주제와 기법을 강조하는 화풍)] 전통을 되살려 다채롭고 장식적인 것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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