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ㅎ>히>히시카와 모로노부  

인쇄 하기  html이나 txt파일로 저장 합니다.  원하시는 곳에 붙여넣기 하세요.  글자 크기 크게 글자 크기 작게
- 히시카와 모로노부(菱川帥宣) -

- 생몰년 : 1618~1694
- 국    가 : 일본


菱川帥宣 1618~1694

일본의 판화가(版畫家).

히시카와 기치베(吉兵衛)라고도 한다.

자수(刺繡) 공예가의 아들로, 야스다(安田)에서 태어났으며, 에도(江戶, 지금의 도쿄)에서 죽었다.

우키요에[浮世繪, 일본의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 1336~1573년)부터 도쿠가와 시대(德川時代, 1603~1867년, 에도 시대) 말기에 서민 생활을 기조로 하여 제작된 회화의 한 양식. 일반적으로는 목판화(木版畫)를 뜻하며, 그림 내용은 대부분 풍속화이다.] 최초의 대가(大家)였다.

처음에는 집안일인 자수 도안을 그리는 일을 하였고, 17세기 중엽에 에도로 이주하여 목판화를 이용한 이야기책의 삽화가가 되었다.

많은 대중이 판화에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판화의 대량 복제 기법을 개발하였으며, 판화로 복제할 수 없는 그림도 계속 제작하였다.

그림과 판화의 주제는 에도 주민, 특히 창녀(娼女)와 가부키(歌舞伎, 일본의 고전 연극) 배우들의 관습과 풍속을 묘사한 것이었다.

작품으로 두루마리 그림 [북루 및 연극 도권(北樓及演劇圖卷)], ‘이치마이에(一枚繪)’ 연작(聯作) [요시와라 유곽의 장면들(吉原の體)](모두 12점)과 [뒤돌아보는 미인(見返り美人圖)] 등이 있다.

동료 우키요에 화가들과 마찬가지로 ‘슌가(春畫)’라고 불리는 외설(猥褻)스러운 그림도 많이 그렸다.

상위  이전  다음


제작 : 동방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