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 1910~1991
- 국 가
: 한국
朴得錞 1910. 9. 26.~1991
한국의 서양화가.
호(號)는 소성.
강원도 문천(文川)에서 태어났다.
1938년 일본으로 유학하여 도쿄 다이헤이요 미술 학교(太平洋美術學校)를 졸업하고, 조선 미술 전람회(鮮展)에서 두 차례 특선하였다.
1940년 도쿄 다이헤이요 미술 학교 출신인 손응성
(257)⋅이쾌대
(471)⋅조병덕(趙炳悳, 1916~, 한국의 서양화가) 등과 그룹전 ‘재동경 미술 협회전(在東京美術協會展)’ 등에 참가하였다.
광복 이후 대한 민국 미술 전람회(國展) 초대 작가, 서울 대학교⋅수도 여자 사범 대학교(首都女子師範大學校, 지금의 세종 대학교)⋅상명 여자 사범 대학교(祥明女子師範大學校)⋅영남 대학교(嶺南大學校) 교수, 한국 미술 협회(韓國美術協會) 초대 이사장(1961년), 한국 사생회(韓國寫生會) 회장(1978년) 등을 지냈으며, 예술원(藝術院) 회원이었다.
향토적인 소재를 즐겨 다루는 자연주의(自然主義, naturalism) 화풍(畫風)으로, 중간 색조 위에 중후한 터치의 기법이 특성이다.
작품으로 [한복 차림의 여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