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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수(徐常修) -

- 생몰년 : 1735~1793
- 국    가 : 한국


徐常修 1735(영조 11)~1793(정조 17)

조선(朝鮮, 1392~1910)의 화가.

자(字)는 여오(汝五)⋅백오(佰五)⋅기공(旂公), 호(號)는 관헌(觀軒).

생원시(生員試)에 급제(及第)하고 광흥창(廣興倉) 봉사(奉事)를 지냈다.

1768년 무렵에는 박지원[朴趾源, 1737~1805, 조선의 문신이며 북학(北學)의 대표적인 학자]⋅이덕무(李德懋, 1741~1793, 조선의 실학자)⋅유득공(柳得恭, 1749~?, 조선의 실학자) 등과 원각사지(圓覺寺址, 지금의 서울 종로구 종로2가 탑골 공원 자리에 있던 절터) 부근에 살면서 술과 시(詩)⋅문(文)⋅서(書)⋅화(畫) 등을 즐기며 교유(交遊)하였다.

박지원이 그를 가리켜 ‘감상지학(鑑賞之學)의 절묘한 경지를 깨달은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감식(鑑識)이 뛰어났고, 문장에도 능하였으며, 음악과 고전 등의 교양도 깊었다.

소해(小楷)를 잘 썼으며, 소미점[小米點, 미점(米點, 중국 북송(北宋, 960~1126)의 문인화가 미불(187)과 그의 아들 미우인(191)이 창안하였다고 전해지는 미법 산수(米法山水)의 한 기법]을 사용한 발묵 산수화(潑墨山水畫, 먹물이 번지어 퍼지게 하는 산수화법)에 뛰어났으나, 작품은 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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