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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세옥(徐世鈺) -

- 생몰년 : 1929~
- 국    가 : 한국


徐世鈺 1929. 2. 7.~

한국의 동양화가.

호(號)는 산정(山丁).

대구(大邱)에서 태어났으며, 1950년 서울 대학교 예술 대학 미술부 제1회화과를 졸업하였고, 장우성(499)에게 배웠다.

같은 세대의 동양화가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인물로 부각되었고, 정통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새로운 회화를 시도하였다. 초기부터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추상성과 단순성을 바탕으로 현대적 동양화를 개척하였으며, 1950년대에는 점과 선(線)의 파격적인 수묵(水墨) 추상 작업으로 한국 현대 미술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1955년부터 서울 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1982~1985년 미술 대학장을 지냈고, 모교(母校) 출신 작가들과 함께 묵림회(墨林會)를 창립, 이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대한 민국 미술 전람회(國展) 초대 작가와 심사 위원⋅운영 위원, 국제 조형 예술 한국 위원장,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韓國藝術文化團體總聯合會) 부회장, 한국 미술 협회(韓國美術協會) 고문(顧問)을 지냈다.

대학 재학 중 제1회 국전(國展)에 [꽃장수](1949년)를 출품하여 국무 총리상을 받았고, 1953년 제3회 국전에서는 [운월(暈月)의 장(章)]으로 문교부 장관상, 1970년 [운한(雲漢)]으로 제19회 국전 초대 작가상을 받았다.

1963년 제7회 상파울루 비엔날레(São Paulo Biennale), 이탈리아 국제 비엔날레 및 프랑스⋅독일(서독)⋅벨기에⋅말레이시아 등에 초대 출품하였다.

작품으로 [군무(群舞)]⋅[설화이장(說話二章)](1969년, 파리 국립 근대 미술관<MNAM, Musée Nationale d’Art Moderne, Paris>)⋅[작품](1962년)⋅[장생(長生)](1970년, 65×97cm, 작가 소장)⋅[즐거운 비]⋅[후조(候鳥)](1975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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