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ㅅ>스>스미요시 구케이  

인쇄 하기  html이나 txt파일로 저장 합니다.  원하시는 곳에 붙여넣기 하세요.  글자 크기 크게 글자 크기 작게
- 스미요시 구케이(住吉具慶) -

- 생몰년 : 1631~1705
- 국    가 : 일본


住吉具慶 1631~1705. 4. 25.

일본의 화가.

본명(本名)은 스미요시 히로즈미(柱吉廣澄).

교토(京都)에서 태어났으며, 에도(江戶, 지금의 도쿄)에서 죽었다.

도쿠가와 시대(德川時代, 1603~1867년, 에도 시대) 초기 화가로, 도쿠가와 바쿠후(德川幕府) 최초의 관인(官認) 화가였다.

가라에(唐繪, 중국 미술의 영향을 많이 받은 회화 유파)와 대비되는 야마토에[大和繪, 중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가라에에 대하여 일본적인 주제와 기법을 강조하는 화풍] 일파로, 도사파(土佐派) 출신인 아버지 조케이(如慶, 1599~1670)는 1662년부터 스미요시(柱吉)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하였다. 이 스미요시파의 화풍(畫風)을 확립하고 도사파 화가들이 교토에서 활약한 것처럼 에도에서 야마토에를 전파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라쿠추라쿠가이즈마키(洛中洛外圖卷)]는 필치가 생생하며 관리(官吏)와 도시 사람, 촌사람의 일상 생활의 모습을 생생한 현실감과 유머 감각으로 묘사하였는데, 당대(當代)의 야마토에 화가 중 예외적인 것이다.

한편 도사파란, 일본의 도사(土佐) 일족과 그 집안에 입양된 화가들로 구성된 화파(畫派)를 말한다. 도쿠가와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었던 가노파(狩野派, 중국적인 소재와 기법을 중시하는 일본의 회화 유파)와 더불어 당대의 공식 화파를 이루었다. 두 화파는 도쿠가와 시대 말까지 명맥을 유지하였으며, 둘 다 15세기 화가의 혈통을 이어받았다고 주장한다.

상위  이전  다음


제작 : 동방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