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 1930~
- 국 가
: 한국
吳承雨 1930~
한국의 서양화가.
서양화가 오지호
(326)의 아들로, 전라 남도 화순(和順)에서 태어났다.
1957년 조선 대학교(朝鮮大學校) 문리과 대학 미술과를 졸업하였고, 1957~1960년(제6~9회) 대한 민국 미술 전람회(國展)에서 특선을 차지하였다.
자연주의(自然主義, naturalism)에서 출발하였으나 자연 대상에 충실하다기보다는 자연에서 오는 감흥을 기조(基調)로 하는 표현적 작품 세계를 이루었다.
기법면에서 굵으면서도 투박한 두드러진 선(線)과 순도 높은 색채로 절집⋅고궁⋅산 등 한국 고유의 자연이 지니는 독특한 한국인의 정감 표현을 추구하고 있다.
1956~1979년(제5~28회) 국전(國展) 초대 작가 및 심사 위원, 대한 민국 미술 대전(美展) 운영 위원 및 심사 위원, 목우회(木友會) 회장을 지냈다.
작품으로 [근정전(勤政殿)]⋅[미륵전(彌勒殿)]⋅[산(山)]⋅[팔상전(八相殿)]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