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 1926~1982
- 국 가 : 한국
張雲祥 1926~1982
한국의 화가.
호(號)는 목불(木佛).
강원도 춘천(春川)에서 태어났다.
1952년 서울 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였고, 1949년 제1회 대한 민국 미술 전람회(國展)부터 응모하여 특선을 거듭하였다.
1961년 추천 작가가 된 직후까지는 비사실적(非寫實的)인 현대적 화면 구성과 채색 표현의 작품으로 전통 회화의 새로운 창조적 지향을 나타냈다.
초대 작가가 된 1969년을 전후로 전형적인 한국 여성상을 섬세한 필선(筆線)과 맑고 선려한 채색으로 묘사한 작품을 주로 발표하여 이른바 ‘미인 화가(美人畫家)’라는 평판을 들었다.
채색 인물화가가 드물었던 1960~1970년대 주목을 끌었으며, 국전(國展) 심사 위원을 여러 차례 지냈다.
작품으로 [전설](1961년)⋅[아(雅)](1968년)⋅[운(韻)](1969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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